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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 과학꿈사다리로 미래 꿈 키워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8-08 20:24

지난달 30일 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가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인천성지초등학교에서 인천서부 60여개 초등학교의 저소득층 소외계층 영재와 일반영재학생 25명이 미래형 영재교육 체험 활동 시간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

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회장 이경윤)가 인천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인천성지초등학교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천서부 60여개 초등학교의 저소득층 소외계층 영재와 일반영재학생 25명이 미래형 영재교육 체험 활동 시간을 가졌다.

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가 주축이 돼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엔트리, 스크래치, 3D 프린터, 드론 등 미래형 과학 프로그램과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체험 교육 활동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인천서부관내 초등 단위학교 영재 학생 중 SW 관련 분야 꿈을 가진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가 높았다.

성지초 송수효 학생은 “내가 직접 프로그래밍해서 로봇을 움직이고 말로만 듣던 드론의 원리를 배워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고 신이 난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 회장인 인천성지초등학교 이경윤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소외계층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형 영재체험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영재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기획해준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기회에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참여한 드론 전문 강사 정영찬 교사도 “학생들이 미래의 다양한 첨단 과학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성지초등학교 이덕재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소외영재학생들과 일반영재학생들이 미래사회에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있었다”며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한 인천초등영재교육연구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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