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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마스터플랜' 2차 국제공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8-08 22:13

사진은 금강과 제천이 만나는 행복도시 중앙공원 서남쪽에 들어설 예정인 박물관단지 조성계획안.(사진출처=행복도시건설청)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사업의 1단계 마스터플랜에 대한 2차 공모를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차 공모는 1차 공모결과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1단계 사업부지(7.5만㎡)에 대한 종합계획과 어린이박물관, 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건축계획을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전체사업 부지(19만㎡) 단지계획 및 1단계 사업부지 종합계획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심사를 통해 전세계 24개국 80개 작품 중 5개 작품을 선정했다.

2차 공모와 관련 공모목적·방식, 참가자격, 공모일정, 참가등록, 질의응답, 제출도서 및 작성기준, 심사위원회 위원명단, 공개작품 심사회 등은 전용 홈페이지(nmcc2016.org)에 공개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오는 11월 10일~11일 양일간 공개발표회 등을 포함 심사를 하고 최종 당선작은 오는 11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공모에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며, 당선에 따른 설계용역 계약시 한국의 건축 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허가과정을 원활하게 수행키 위해 국내 건축사가 주계약자가 돼야 한다.

2차 공모 참여자에게는 공모 참여 비용으로 당선작 당 5000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당선자에게는 1차 건립시설(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부여한다.

심사위원회는 객관성 및 일관성 유지를 위해 지난 1차 심사를 맡았던 기존 심사위원 5명(국내3, 국외2)이 참여한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품격 높은 문화·정보도시가 될 수 있도록 2차 공모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우수한 작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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