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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회 형남현 의원, “김향란 의원 주장 거짓” 주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상문기자 송고시간 2016-08-09 08:39

8일 거창군의회 형남현 의원 기자회견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상문 기자

성추문과 뇌물공여의사표시로 논란의 당사자로 주목을 받았던 경남 거창군의회 형남현 의원(새누리당)이 8일 오후 기자회견을 자청, “김향란 의원의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른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지역 한 언론사 대표로부터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에게 죄가 있다면 법적으로 고소해 달라고 김향란 의원 측에 전달했다”며 “나에 대한 고소가 없다면 내가 김 의원을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향란 군의원은 지난달 14일 형남현 의원에게 성추문을 당해 성적 수치심과 혐오감으로 힘들다고 기자회견(7월18일)에서 밝힌 뒤, 형남현 의원을 규탄하며 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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