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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종합] 女 양궁 개인전 기보배, 16강 안착 '금메달 정조준'...기대주들 대거 탈락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8-09 10:51

올림픽 역사상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아시아뉴스통신 DB

2016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의 금메달 사냥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은 9일 2016 리우올림픽 개막 후 사흘째 경기에서 노메달에 그치며 '10-10' 목표 달성에 '적색'등이 들어왔다.

기대했던 유도 남자 73㎏급 안창림, 여자 57㎏급 김잔디,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 남자 양궁 개인전 김우진등 대거 탈락했다.

◆ 올림픽 역사상 '2연패 도전' 기보배, 女개인전 16강 무난히 안착

양궁을 비롯하여 유도, 펜싱, 탁구 등에서 메달을 놓쳤지만 양궁 여자 개인전에 나선 기보배는 16강에 안착했다.

양궁 개인전 첫 2연패에 도전하는 기보배가 깔끔한 스타트를 보인 기보배는 64강에서 케냐의 셰자나 안와르를 상대로 7-1로 승리한후 32강에서도 가볍게 승리를 이어갔다.

이어진 16강전 기보배는 베로니카 마르첸코(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두 번의 무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6-2로 승리하며 16강을 확정 지었다.

한편 기보배는 오는 11일 오후, 금메달을 조준한다.

김우진./아시아뉴스통신 DB

◆ 김우진, 양궁 개인전 32강 아쉬운 탈락

김우진은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는 2관왕에 도전했지만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스코어 2-6으로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예선에서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기록할 정도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던 김우진은 64강에서 짐바브웨의 벤 서덜랜드를 6-0으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으나 컨디션 난조로 패배하고 말았다.

양궁 남자 개인전은 이날 메달이 나오지는 않지만, 구본찬과 이승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 탁구 여자 단식 서효원, 릴리 장 완파 16강행

서효원은 여자 단식 32강에서 릴리 장(미국)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2세트를 따내고 3세트를 내줬지만 4~5세트에서 낮은 커트와 집중력 있는 수비로 릴리 장을 공략했고, 각각 11-7과 11-6으로 두 세트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합계 4-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효원의 경기모습.(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펜싱 여자 개인 사브르 김지연 '2연패 도전 무산', 16강 탈락

펜싱 여자 개인 사브로 2연패에 도전하는 김지연(세계랭킹 7위)은 32강전에서 은구엔티레중(베트날, 30위)을 15-3으로 가볍게 꺾고 16강전 올랐지만 로레타 굴로타(이탈리아, 26위)를 상대로 접전끝에 13-15로 패배해 16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어 서지연과 황선아도 각각 32강전에서 디아첸코 이카테리나(러시아), 브루네 마농(프랑스)에게 각각 패배하며 여자 사브르 대표팀 역시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다.

한편 우리나라는 9일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순위 7위를 기록중이다.

양궁 김우진, 사격 진종오, 유도 김원진, 안바울, 안창림, 김잔디 등 금메달을 기대했던 선수들이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에 메달 순위 10위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현재 중국이 금메달 4개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미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로 바짝 쫓고 있다.

2016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9일 경기일정.(사진출처=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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