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함평군 지역활력화작목 ‘대추’ 3억원 들여 집중 육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8-10 20:30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대추를 올해 총 3억원을 들여 집중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갈매나무과인 대추는 과즙이 많고, 당도가 32brix 이상 높아 아이들 간식과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된다.

군은 재배기술을 개선하고 시설재배로 품질을 높이면 충분히 소득작목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신청해 지난해 선정됐다.

올해부터 60농가 12ha 규모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광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배기술 정립과 농가 현장지도로 새로운 활력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을에 열리는 국향대전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