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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수영장, 재난시 ‘생존수영’ 강습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08-10 22:20

구명조끼 및 생활용품(페트병) 활용, 심폐소생술 등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올림픽수영장에서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강습 프로그램에 ‘생존수영’ 과정들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수상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올림픽공원을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은 서울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올림픽수영장에서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강습 프로그램에 ‘생존수영’ 과정들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수상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생존수영’은 수영에 미숙한 사람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장시간 수면에 떠 있을 수 있는 기술로써 그동안 생활체육 위주의 수영 교육을 진행했던 올림픽수영장은 수상안전의 중요성 부각과 그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정규강습에 도입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올림픽수영장에서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강습 프로그램에 ‘생존수영’ 과정들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수상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올림픽공원 수영장은 2016년 상반기 동안 생존수영 강습을 위한 강습법 분석 및 시뮬레이션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생존수영 강습 매뉴얼을 제작하여 운영·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어린이회원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올림픽수영장에서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정규강습 프로그램에 ‘생존수영’ 과정들을 접목해 어린이들의 수상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기초반부터 연수반까지 총 6개 등급으로 구성된 올림픽수영장의 수준별 정규강습은 생존수영과 병행(월 3회)해 운영되고 있으며 페트병과 같은 생활용품을 응용한 수상 생존방법부터 가정 및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난상황을 대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주식회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88서울올림픽 시설의 관리 및 운영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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