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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종합] 한국 '나흘째 노골드' 44년만에 단체 구기 종목 '노메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8-17 12:37

한국 한 단계 하락 11위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아시아뉴스통신 DB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11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17일 한국은 메달을 추가하지 못하며 나흘째 노골드에 그쳤다.

◆ 여자배구, 8강서 네덜란드에 패배 '김연경 홀로분투'

한국은 지난 1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1-3으로 패배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김연경을 앞세워 메달을 노렸던 한국은 경기내내 불안전한 리시브로 네덜란드에게 승리를 내주며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44년만에 단체 구기 종목에서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 동메달 결정전 패

류한수는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 라술 추나예브에 테크니컬 폴패를 당했다.

1회전 1분 40초만에 파테르를 허용한 류한수는 상대 팔을 잡는 반칙으로 인해 2점을 내줬다.

이어 상대에게 연달아 옆굴리기를 당하며 0-8 완패를 당했다.

금메달 후보로 급부상했던 류한수는 8강에서 탈락,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갔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마져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하고 말았다.

성지현의 경기모습.(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캡처)

◆ 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전, 성지현 세계 랭킹 1위에게 완패

세계 랭킹 7위 성지현은 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카롤리나 마린(2스페인)에 0-2 완패를 당하며 4강 진출과 함께 메달이 무산됐다.

성지현은 C조 예선에서 2연승뒤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32위 린다 제치리(불가리아)를 2-0으로 눌러 8강에 올랐다.

하지만 8강전에서 최고의 상대를 너무 일찍 만났다. 카롤리나 마린은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강자였고, 성지현은 고군분투했지만 실력차이는 현격했다.

한편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강전에선 정경은-신승찬이 일본에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지만 18일 오후 10시 30분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을 노린다.

현재 금메달 28개의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그 뒤를 영국이 금메달 19개로 2위에 올라 있다.

나흘째 노메달에 그친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종합 11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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