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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여제' 박인비, 금메달.(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캡처) |
◆ '골프 여제' 박인비,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 작성
박인비가 2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 박인비는 지난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박인비는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 남녀 통틀어 세계 골프 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이뤄낸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대업을 달성했다.
뒤를 이어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1언더파 273타로 은메달을 땄고, 펑산산(중국)은 10언더파 274타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인비와 함께 참가한 양희영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전인지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3위에 김세영은 1언더파 283타 공동 25위를 기록하며 세계 최강 한국 골프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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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동민, 동메달 추가.(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캡처) |
◆ 태권도 남자 80㎏이상급, 차동민 동메달 '유종의 미'
차동민은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80kg이상급 3~4위전에서 3-3으로 비긴 뒤 골든 포인트까지 가는 혈투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정상에 오른 차동민은 2012 런던올림픽에도 도전 당시 8강에서 패배를 맛보았다.
패배를 딛고 일어나 다시 한 번 올림픽무대 제패에 나선 차동민 8강에서 라딕 이사에프(아제르바이잔)에 8-12 패하며 4강행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차동민은 패자부활전에서 루슬란 자파로프(카자흐스탄)에 15-8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3~4위전까지 올라갔다.
3~4위전 상대는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세계랭킹 1위의 드미트리 쇼킨(우즈베키스탄). 차동민은 노련미와 그 동안의 경험을 앞세워 쇼킨을 공략했다.
차동민의 3-2 리드속에 경기는 끝나는 듯 했으나 종료 55초를 남기고 주먹치기로 포인트를 내줘 3-3 동점을 허용했다.
곧 바로 먼저 1점을 얻은 선수가 승리하는 골든포인트로 경기가 진행됐다. 서로 공수공방을 주고받던중 차동민의 왼발 나래차기가 적중, 선제점을 얻어 귀중한 동메달을 차지했다.
차동민의 동메달과 함께 대한민국 태권도 대표팀 5명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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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경기모습.(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캡처) |
◆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손연재 아쉬운 4위
손연재는 2016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18.216점-볼 18.266점-곤봉18.300점-리본18.116점,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3위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와 점수차는 불과 0.685점이었다.
마지막 리본 연기를 마쳤을 때 손연재는 메달을 놓쳤음을 예감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3위에 불과 0.225점 모자라 5위에 그친 손연재는 이번에도 간발의 차이로 메달을 놓쳤다.
올해 최고의 기량으로 2회 연속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렸지만 러시아의 세계적인 '투톱'과 우크라이나의 리자트디노바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손연재는 리듬체조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올림픽 5위를 차지한 것만 해도 기적에 가까운 대단한 성적이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순위 8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