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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문대학 학생들, 낙동강서 조정 경기 펼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6-08-24 18:46

DGIST, 24일 낙동강서 대학 대항 조정 경기 개최
6개 대학서 참석한 학생들 조정 실력 겨루며 우정 나눠
24일 오전에 열린 너클포어 1000m 남자부 경기에서 6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낙동강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진제공=DGIST)

6개 명문대학에서 참석한 학생들이 낙동강에서 조정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나눴다.

DGIST(총장 신성철)는 '2016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 둘째날인 24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박석진교 인근 DGIST 낙동조정장에서 대학 대항 너클포어 1000m 및 혼성 에이트 1000m 조정 경기를 개최했다.

너클포어(KN4+) 1000m 남자부 경기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A팀이, 너클포어(KN4+) 1000m 여자부 경기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오전에 열린 너클포어 1000m 남자부 경기에서 6개 대학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낙동강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진제공=DGIST)

4인승 너클포어 경기를 마친 후에는 혼성 에이트(8+) 1000m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조정 축제에 처음으로 도입한 혼성 에이트 경기는 일반적으로 열리는 남성 혹은 여성 에이트 경기와는 달리 세계 최초로 남자 학생과 여자 학생을 섞어서 조정 경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혼성 에이트 경기에서는 호주 멜버른대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와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24일 오전에 열린 혼성 에이트 10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 멜버른대학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DGIST)

호주 멜버른대에서 이번 조정 축제에 참가한 케이트 메깃(Kate Meggit, 21) 주장은 "대구 시내에서 열린 길거리조정대회와 낙동강 물살을 가르며 펼친 대학 대항 조정 경기는 다른 조정 대회에서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의 연속이었다"며 "국적과 소속, 성별을 초월해서 열리는 융합팀 14km 수상마라톤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GIST는 23일 진행된 길거리조정대회 결과와 24일 너클포어 1000m 및 에이트 1000m 조정 경기 결과를 기반으로 오는 27일에 열릴 이번 조정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융합팀 14km 수상마라톤의 팀원들을 구성해 조정 경기 훈련에 돌입한다.

또한 25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과학기술 지식 및 상식을 겨루는 '월드 베스트 브레인 퀴즈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6일에는 '글로벌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세계명문대학 학생 포럼을 개최해 공동 선언문을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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