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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선도도시 울진서 '국제요트대회' 30일 팡파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8-26 14:30

전 세계 8개국 참가...후포항-독도를 품는 "바다의 향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국제마리나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은 경북 울진군 후포항과 독도해상 일원에서 전 세계 8개국 요트인들이 펼치는 바다의 제전인 '제9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후포항에서 열린 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국제마리나항만 본격 개발로 "해양레저관광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전 세계 요트인들의 제전인 '제9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마리나항만 개발지인 후포항과 독도 해상에서 펼쳐지며 전 세계 8개국에서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대회 첫날인 30일 후포항 요트계류장 오픈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울진 후포항과 독도'를 잇는 총 직선거리 460Km 해상 구간을 항해하는 "바다의 향연"을 펼친다.

직선거리는 460Km 구간이지만 실제 항해거리는 약 1000Km에 이르며 60시간여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회 기간인 다음달 1일에는 '울진후포항-독도' 대 출정에 앞서 후포항 요트학교 해변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제전 전야제가 열려 축하공연과 함께 전 세계 요트인들의 화합의 장이 연출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주최한 대한요트협회와 경북도, 울진군은 본격적인 항해 레이스에 앞서 30일 계류장 오픈과 함께 안전교육과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대회의 성공 개최와 선수단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국제마리나항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울진 후포항과 국토영유권의 현장인 독도를 잇는 이번 요트제전은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6시 후포항에서의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지난 12일 첫 삽을 뜨면서 본격 개발에 들어간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는 2019년이면 울진군은 명실상부 '해양레저관광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의 성공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 군수는 "2017년 이후에는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울진이 보유한 생태 관광자원과 마리나항만과의 연계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에서 있은 '국가지정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착공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지난 12일 후포마리나항만 개발 첫 삽...연 300억 경제가치 창조

한편 지난 12일 국가지정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뜨면서 본격 개발에 들어간 후포마리나항 개발사업은 오는 2019년까지 553억 원을 들여 305척의 레저 선박이 머물 수 있는 계류장 조성과 함께 클럽하우스, 상가, 수리시설, 요트학교 등을 갖추는 국제마리나항으로 탈바꿈한다.

울진군과 경북도는 후포마리나항만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 러시아, 일본 등 레저 선박을 유치해 해양관광, 선박 수리 등 해양레져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후포마리나항만 개발이 마무리되면 943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연간 295억 원의 부가가치창출 효과와 함께 620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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