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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준비 '착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6-08-31 20:09

대구시, 대회 성공 개최에 총력…세부실행계획 수립
대구육상진흥센터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는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운영, 선수모집, 수송, 숙박 등 대회 전반에 대한 17개 단위사업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3월19일부터 7일간 60개국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대구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수성패밀리파크, 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 등에서 개최된다. 선수 참가 자격은 35세 이상 남여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경기 종목은 22개(트랙 9, 필드 7, 실외 6)로 남녀 동일하게 적용된다.

주경기장인 육상진흥센터에서는 달리기 등 트랙경기가 진행되고, 보조경기장인 시민생활스포츠센터는 높이뛰기 등 도약경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는 투척경기(창ㆍ해머ㆍ원반던지기), 육상진흥센터 주변 도로에서는 10㎞경보와 하프마라톤, 수성패밀리파크에서는 8㎞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대회는 항공료, 숙식비, 참가비 등을 참가자가 자부담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로 시상금이 없고(1~3위 메달) 개최 비용의 일부를 참가비로 충당하는 경제적인 대회이다. 또한 대부분 선수들이 가족과 함께 참가해 관광, 쇼핑을 연계해 축제로 즐기는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회 기간에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제공을 위해 행사장 내 마켓스트리트(Market Street)를 운영하고, 개ㆍ폐회식, 환영리셉션 등을 경제적인 대회성격에 맞게 소박하고 간결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주 경기장 반경 20㎞ 이내에 다양한 등급 및 가격대의 객실 3500실을 확보한데 이어 숙박 예약시스템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등록관리시스템을 오픈해 대회참가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하고, 11월에는 국내 리허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년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의 완벽한 준비로 대구가 2011세계육상대회의 성공 개최에 이어 세계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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