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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회 추경예산 3889억원 편성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9-01 08:24

진천군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진천군은 올해 2회 추경예산안 3889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해결하고 농업인 지원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는 170억원이 늘어난 3272억원, 특별회계는 18억원이 늘어난 617억원을 편성했다.

증액별로는 ▶지방세수입 63억원 ▶세외수입 53억원 ▶지방교부세 12억원 ▶조정교부금 35억원 ▶국도비보조금 9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6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88억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중에는 사회복지비가 21.82%인 714억1272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농림해양수산비가 16.47%인 538억758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기타 472억5486만원(14.44%), 국토및지역개발비 317억2398만원(9.70%), 문화및관광비 289억5816만원(8.85%), 환경보호비 281억5319만원(8.60%), 일반공공행정비 261억589만원(7.98%) 등으로 편성됐다.

군과 의회는 각 분야별 현안사업의 원할한 집행을 위해 추석명절 이전에 추경예산 편성안을 최종 확정하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열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사회복지와 농업분야 등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진천군 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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