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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당구신동’조명우(매탄고)가 3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6 구리세계3쿠션당구월드컵 4강전에 진출했다.(사진제공=대한당구연맹) |
대한민국 ‘당구신동’ 조명우(매탄고)가 '2016 구리세계3쿠션당구월드컵' 4강전에 진출했다.
어제 본선 32강에서 세계랭킹 7위인 사메 시드홈(이집트)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던 조명우는 16강전에서 유럽챔피언 출신이자 세계랭킹 15위인 나시 무랏 쵸클루(터키)를 상대로 22이닝만에 40-28말로 셧아웃 시키며 8강전에 진출하였다.
이어서 벌어진 8강전 상대는 어제 32강에서 세계랭킹 1위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이기고 올라온 우리나라의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이었다.
세계를 놀라게 하며 이미 자신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조명우는 선배 최성원을 상대로 잃을게 없다는 듯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초반 6이닝 동안 최성원이 단 2득점만을 기록하며 부진한 가운데 조명우는 18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 브레이크 타임 이후에도 14이닝만에 35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최성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4이닝에 8득점하며 추격에 나선 최성원은 18이닝까지 33점을 득점하며 37점을 득점하고 있었던 조명우의 뒤를 바짝 쫓고 있었고 조명우가 22이닝에 40점을 득점한 뒤 얻은 후구 공격에서 6점째를 득점하며 승부치기를 예상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1점을 득점하게 된다면 40-40 동점을 이루며 연장 승부치기가 들어가게 되는 순간 정말 종이두께보다도 더 얇게 공이 빗겨나가며 승부의 여신은 조명우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생애 처음이자, 역대 최연소 4강의 반열에 오른 조명우는 4일 오전 11시에 4강전에서 프랑스 랭킹 1위이자 세계랭킹 17위인 제레미 뷰리와 맞붙는다.
이 경기를 비롯한 나머지 4강 및 결승전 경기는 모두 MBC SPORTS+에서 생중계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