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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생거판화미술관, ‘한글과 판화-기호경’ 전시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6-09-05 09:20

‘한글과 판화-기호경’ 전시회 포스터.(사진제공=진천군청)

충북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다음달 23일까지 ‘한글과 판화-기호경(記號鏡)전’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한국판화연구회 회원과 함께 기획한 것으로 연구회는 판화전공 박사학위자들로 구성된 창작활동과 판화의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다.

‘한글과 의미전달이 가능한 모티브’라는 주제에 맞춰 35명의 작가가 50여점의 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신문지와 꽃을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여 현대 여성의 마음을 표현한 김현주 작가의 ‘Neo-flowers’과 , 어린 시절의 추억과 기억을 한글과 영어 텍스트로 복합적으로 표현하고 종이 캐스팅을 이용한 작품을 보여주고 있는 한규성 작가의 ‘The Flow of Mind’이 있다.

또 신상우 작가는 ‘Modern People-Harmony’의 작품을 통해 욕망과잉 시대에 현대인의 삶에서 볼 수 있는 일탈을 다소 거칠고 유아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전국에서 유일한 현대판화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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