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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살기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청신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6-09-12 15:38

경남 창녕군은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인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해 신청사업 6건 전부 선정돼 총사업비 162억원(국도비 128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창녕읍과 대합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창녕읍(80억원)은 고추마늘장터와 주차시설과 복합문화 공원을, 대합면(60억원)은 십이리 저수지 수변환경과 자치센터 리모델링, 생태하천 정비를 통한 농촌거점 발전지역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지읍 마산마을과 길곡면 신촌마을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자연 경관 유지를 위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마을별로 2년간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시군 창의사업인 '우포늪 1080 필드뮤지엄 프로젝트'에 10억원, 오는 2019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에 2억원이 선정됐다.

아울러 창녕군은 2018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으며, 주민 참여와 관심이 높아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경상남도 군 지역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공모사업을 통한 농촌생활 환경 개선 등 귀농ㆍ귀촌 인구 유입이 주요한 요인으로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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