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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끝 주말 귀향객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6-09-16 07:39

세종시가 추석이 끝난 17~18일 주말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휴식을 도울 예정이다.(사진출처=세종시청)

세종시가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끝나고 주말로 이어지는 연휴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시민들에게 휴식을 즐기게 하고 있다.

세종시는 휴가끝 주말에 정부의 ‘한가위 문화?여행주간(9월 10일~18일)’과 연계해 귀향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운행하는 등 발전하는 세종시의 모습을 널리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17일에는 귀향객을 대상으로 조치원역→도램마을→산림박물관→싱싱장터→베어트리파크→농촌체험마을이나 뒤웅박고을→조치원역의 시티투어를 추진하며 입장료와 식사는 각자 부담해야 한다.

또 합강공원 수상레저 체험교실에서는 고향을 찾은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하루 5회(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카약, 카누, 고무보트를 타는 무료체험을 마련해 놓았다.

세종시 합강공원에서 17~18일 수상레저 무료체험교실이 열린다. 고무보트를 타고 있는 참가자들.(사진출처=세종시청)

호수공원, 싱싱장터, 고복저수지, 조치원역 등에서 길거리공연과 국악공연도 열린다.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김미애씨와 조혜영씨의 노래와 바이올린 연주회가 열리고 오후 2시부터는 고복저수지에서 CL밴드, ML뮤직 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호수공원에서 전자바이올린과 어쿠스틱 밴드 소꿉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18일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귀향객과 시민들에게 추석맞이 국악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금남면 도남리에 있는 캘러리썸머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통모시를 소재로 활용한 예술장신구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귀행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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