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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현재 상주상무 홈구장인 경북 상주시민운동장 모습.(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
17일 오후 4시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0라운드 상주와 인천 경기가 상주구단의 경기 준비 미비로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상주구단은 리그 휴식기간에 상주시민운동장 잔디 보식 공사를 진행했으나 경기 당일까지 시공을 완료하지 못해 운동장이 빗물로 가득했다.
연맹은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경기감독관이 해당 경기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라운드 경기는 K리그 대회규정 30조 2항에 따라 상주 홈구장이 아닌 원정팀 홈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30조 2항은 경기장 준비부족, 시설미비 등 점검 미비에 따른 홈 클럽의 귀책 사유로 인해 경기 개최 불능, 또는 중지(중단) 됐을 경우 재경기는 원정 클럽의 홈구장에서 개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연맹은 정상적인 경기 개최를 위한 준비를 이행하지 않은 상주 구단에 대해 추후 상벌위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에서 경기 당일에 경기가 개최되지 않은 사례는 지난 1999년과 2006년 두 차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