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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조준섭 산건위원장 "상주쌀 명품 브랜드화 필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6-09-27 09:24

26일 조준섭 상주시의회 산건위원장이 농업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쌀 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대책수립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의회)

경북 상주시의회 조준섭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26일 위원장실에서 농업정책과, 유통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대표쌀 개발 전반에 관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상주쌀 명품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상주 쌀 산업의 문제점을 제기한 후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조 위원장은 지난 제174회 임시회에서 상주 쌀 통합브랜드 이미지 부재로 인한 상주 쌀 산업의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지역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생산환경 조성과 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별 세부전략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상주 대표쌀 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계획 수립과 단지조성계약체결 및 관련 예산확보, RPC선정 및 통합브랜드 개발, 쌀 종합 유통대책, 대표쌀 품종개발.선정 및 재배기술지도에 관해 논의했다.

또 상주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기로 협의하고 다음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준섭 위원장은 이번 대책회의에서 "쌀 산업은 나라의 생명산업임과 동시에 상주의 생명산업이다"고 강조하면서 "쌀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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