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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선거] 이기흥 “생활체육 말살 얘기는 마타도어성 음해” 해명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상언기자 송고시간 2016-09-30 14:44

제40대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기흥 전 대한수영연맹 회장./아시아뉴스통신 DB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흥 후보(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대한체육회 추진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대한채육회 입장만 강조했고,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반정부 인사화 된 것은 오해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날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생활체육회로 대변되는 생활체육 쪽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바가 전혀 없고, 오히려 참여의 폭을 늘리고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특히 “체육인들의 뜻과 의지로 통합체육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 정부나 정치권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한 통합이 아니다라 고 말한 뜻이 마치 생활체육인에 대한 참여를 제한하고 통합에 반대했다는 의미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부가 통합체육회를 정부의 일방적인 뜻대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생활체육인, 그리고 엘리트체육인 양측의 뜻을 모아 추진 하자는 것이 마치 생활체육인을 배제하거나 생활체육인의 참여를 막으려 했다는 소문이 도는 것은 분명 저를 음해하고 폄훼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생각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위법 선거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해명 보도자료와 함께, 국회 교문 위원장실에서 IOC 헌장을 존중하고 분명히 특정단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통합 준비위원회를 요청한다고 합의한 합의문에 대한 근거 자료를 공개하는 한편, 수영연맹을 재정 우수단체로 표창한 후 7개월 만에 재정상태 불량을 이유로 관리단체로 지정해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헌법소원심판청구 준비사항도 밝혔다.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을 7:7로 해야 한다는 SBS 취재파일 기사,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대한 철학과 의지, ▲대한민국체육 발전을 위한 일념, 통합체육회 추진 과정 일들이 담긴 조선일보기사도 첨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해명자료의 첨부자료.(사진제공=이기흥 후보 선거사무소)

아래는 이기흥 후보의 해명자료 전문.

[보도자료]
 
이기흥에 대한 오해와 진실
 
어제 보낸 소식을 통해 어느 정도 오해가 풀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먼저 제가 대한체육회장이 되면 엘리트 체육은 살리고 생활체육은 완전히 말살시킨다는 마타도어 성 음해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통합대한체육회 추진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대한체육회 입장만을 강조했고 그래서 정부와 대립각을 세워 반정부 인사 화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국민생활체육회로 대변되는 생활체육 쪽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바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참여의 폭을 늘리고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하는 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체육인들의 뜻과 의지로 통합체육회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 정부나 정치권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한 통합이 아니라고 말한 저의 뜻이 마치 생활체육인에 대한 참여를 제한하고 통합에 반대했다는 의미로 확산되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명을 했더니 마치 본 사람도 없다 하고 증거도 없어 거짓변명 하는 것처럼 보여 이 기회에 확실한 증거를 보여 드릴까 합니다.
 
첨부한 2015년 10월19일자 국회 교문 위원장실에서 합의한 합의문 내용을 보면 IOC 헌장을 존중하고 분명히 특정단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통합 준비위원회를 요청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첨부 자료의 2015년 4월20일자 SBS 취재파일 기사와 4월28일자 방송을 보면 “제가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을 7:7로 해야 한다, 정치권이나 정부가 참여하면 진정한 체육인의 뜻이 반영되기 힘들다. 다만 15명 중 1명은 정부에서 참여하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예민한 문제는 중재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 즉 정부가 통합체육회를 정부의 일방적인 뜻대로 추진하는 것에 대하여 생활체육인, 그리고 엘리트체육인 양측의 뜻을 모아 추진 하자는 것이 마치 생활체육인을 배제하거나 생활체육인의 참여를 막으려 했다는 소문이 도는 것은 분명 저를 음해하고 폄훼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생각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위법 선거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체육인의,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통합체육회를 생각하고 체육정책 또한 그렇게 펼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에 있어서도 바르게 해야 하고 IOC 헌장을 준수하는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생활체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언급해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해서도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생활체육인들의 의견을 항상 적극 수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부에서는 양단체가 통합된 후 제가 통합체육회에 참여하도록 제안한 바 있습니다.
첨부한 자료를 보시면 저에게 올해 3월초 통합체육회 부회장, 이사를 요청했지만 저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 추진해야 한다’는 의미로 불참을 통보하였고 이것 역시 정부의 정책에 반한다고 생각하여, 제가 3월 19일에 이미 사임한 수영연맹에 대하여 3월24일 재정 상태가 불량하다는 내용의 안건을 통보하고, 전례없이 하루 만에 관리단체로 지정하였습니다.
2015년 8월에 수영연맹을 재정 우수단체로 표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7개월 만에 재정상태 불량을 이유로 관리단체로 지정하였습니다.
 
2015년 9월14일자 조선일보를 보시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대한 저의 철학과 의지, 대한민국체육 발전을 위한 저의 일념, 그리고 통합체육회 추진 과정에서의 일들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이것 역시 첨부하여 보내 드립니다.
 
존경하는 체육 가족 여러분, 그리고 선거인단 여러분!
저는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통합과정에서 생활체육 쪽을 배제한 경우는 없고 오히려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아직도 편향된 체육정책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체육의 자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헌법소원심판청구를 준비하였고, 1989년 제145회 국회의 문화공보위원회 회의록도 찾아 재정자립을 강조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설립 목적과 재정자립에 대한 근거 자료도 확보해 냈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의지가 정부의 뜻과 다르다 하여 반정부인 것 입니까.
저는 반정부가 아닙니다.
정부와 긴밀한 파트너가 되어야 만이 한국체육이 더욱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만 정부는 체육회를 후원 및 지도하고 체육회는 체육인의,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로 가야한다는 일념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습니다.
생활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이기흥이 대한체육회장이 된다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발전이라는 양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아직도 저에 대한 오해가 있다면 그 오해를 풀 수 있는 증거자료를 첨부 하였으니 마타도어에 현혹되지 마시고 기호 3번 이기흥을 선택하여 주십시오.
현명한 선택이며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제40대 대한체육회장 후보 기호 3번 이기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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