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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선거범죄 단속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전남선관위) |
전남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선거범죄 단속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선거범죄 단속역량 강화교육은 인터넷, SNS, 자동동보통신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선거운동의 증가와 함께 이를 이용한 선거범죄 역시 증가추세에 있고 증거인멸이 쉬운 만 큼 범죄혐의를 밝히는데 어려움이 따르므로 이에 대비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선거범죄에 대한 과학적 증거자료 수집·분석방법의 하나인 ‘디지털포렌식’ 조사기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전남선관위가 직접 제작한 ‘디지털포렌식 교육 동영상’ 시연, 디지털포렌식 분석 사례 설명, 사이버선거범죄 예방·단속방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 선관위 관계자는 "증가하는 사이버선거범죄에 과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도위원회에 상주하는 사이버선거범죄 전문 조사인력 외에 위원회 직원의 디지털포렌식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정기적 교육을 통한 전문 조사요원 발굴로 사이버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