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충북지역은 1·2 교시 결시율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충북은 1교시 지원자 1만5183명 가운데 1만3944명이 시험에 응시하고 1239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8.16%의 결시율
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7.50%보다 0.66%P 높아진 수치다.
또 2교시에는 지원자 1만4706명 가운데 1206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8.20%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2교시 결시율 8.01%에 비해 0.19%P 높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능시험에서의 결시율은 최근 모집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수시모집에서 합격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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