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이 제천 홍광유치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남효예)은 18일 제천 홍광유치원 강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홍광유치원 원아 외에도 송학·입석·왕미·두학·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 200여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원거리 특성상 유아교육진흥원의 체험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균등한 문화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문화공연은 ▶ 솜사탕이 꽃과 사탕이 되는 마술 ▶ 스카프가 연결되는 마술 ▶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이뤄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유아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신기한 마술을 봐서 재미 있었다”며 즐거워 했다.
남효예 원장은 “문화공연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예술적 감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앞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능동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