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옥천군평생학습원이 24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충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옥천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 및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지도자, 동아리 단체, 기관을 발굴해 격려 포상하는 자리다.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터전’ 부문 수상 대상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청소년 자원봉사 포털사이트 ‘Dovol(dovolunteer)’에 가입한 군 평생학습원은 체계적으로 지역 내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도서정리, 학습실 청소, 이용자 안내 등의 업무를 맡기고 있다.
지난 2014년 85명, 2015년 214명, 올해 11월까지 309명 등 모두 608명의 청소년에게 자원봉사 터전을 제공했다.
군평생학습원은 이러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정옥 원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참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터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자원봉사 활동 문의는 옥천군평생학습원(043-730-36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