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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천 신흥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준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출기자 송고시간 2016-11-24 12:22

삽교천 신흥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위치.(자료제공=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남 당진시 합덕읍과 우강면 일원 홍수 예방과 삽교천을 주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신흥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준공됐다.

지난 2013년 12월 사업에 착수한 신흥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제방축제 8055m, 호안공 869m, 마운딩 등을 조성했다. 

신흥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준공에 따라 삽교천 하류 구간의 홍수처리 능력 증대로 이 지역의 항구적인 홍수피해 예방과 생태기능 향상 등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하천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주민들의 편익시설인 다목적 광장과 겨울을 찾는 철새들의 군무를 볼 수 있는 조망시설 등을 설치해 삽교천이 지역 주민들의 휴식, 레저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게 됐다.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삽교천의 치수안전성 확보로 홍수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생태하천으로 조성함으로써 주민의 휴식공간 제공과 삽교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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