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의회(의장 엄승열)는 15일 현재 공석상태인 동강시스타 대표이사에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내정된 소식을 접하고 심각한 우려와 더불어 즉각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영월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 전원은 14일 오후 긴급 의원회동을 갖고 “그동안 재임하였던 동강시스타 대표이사들이 폐광지역에 대한 이해와 리조트사업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정부의 낙하산 인사였다“고 지적하면서 현재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진 인물 또한 리조트 운영과는 연관성과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물로서 경영 위기에 몰려 있는 동강시스타의 난국을 타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분명히 했다.
특히 영월군의회는 현재의 대표이사 내정을 즉각 취소하고 지역주민과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또 만약 영월군의회와 지역사회의 요구를 묵살하고 하행식 낙하산 인사가 선임될 경우에는 지역주민,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강력히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한편 영월군의회에서는 그동안 동강시스타의 경영 개선을 위해 성명서(2차례)채택 ? 발송, 중앙부처 방문, ‘동강시스타 20억 선출자’ 의결, 관계기관 협의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적극 추진하면서 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강원도 등에 추가적인 출자와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여러 차례에 걸쳐 요청한 바 있으나 주주들의 미온적 태도와 무관심이 직원들의 임금체불을 비롯한 파산위기에 직면하게 된 책임이 크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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