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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서 산삼학회 동계 학술대회 열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12-15 16:41

16일 한국 산양삼 산업의 지역특화사업 발전방안 모색
산삼학회 마크.(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 연초연구소와 (사)산삼학회는 16일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농업생명환경대학 첨단바이오연구센터(S20동) 1층 세미나실에서 ‘산삼학회 2016 동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한국 산양삼 산업의 지역 특화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삼학회 회원과 충북대 교수 및 학생, 산양삼 재배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특강과 주제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강연은 산림청 김학진 사무관의 ‘산양삼 법률 개정방안’, 정찬문 회장의 ‘한국 산삼기술 정보’, 김윤기 산양삼협회 충북지회장의 ‘충북 산양삼 재배 현황’ 등이 이어지며 세명대 김병옥 교수의 진행으로 ‘산양삼 종자·종묘 은행 설립’에 대한 토론도 펼쳐진다.

정찬문 산삼학회장(충북대 응용생명공학부 교수)은 “산삼학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삼을 연구하는 학회로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우수한 산삼원종을 알리고 보존에 힘쓰는 한편 산양삼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회 활성화 방안을 통해 산삼학회는 물론 국내·외 인삼 및 산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삼학회는 지난 2004년 설립된 산림청 소관 사단법인으로 국내자생 산삼원종의 보존증식 및 자생지 복원, 산양삼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으로 산업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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