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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세번째)이 2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왼쪽 두번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3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와‘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가족부와 함께 향후 5년 간 여성친화도시 5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출범 이래 20~39세 젊은 여성 인구가 약 4.2배 증가(2012년 3040명→2016년 1만 2843명)함에 따라 일자리, 돌봄, 공동체, 안전대책 등 여성친화 정책의 시행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종시는 성(性) 분리통계구축 등 양성이 평등한 12개 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여성의 일자리와 연계한 여성친화형 평생학습 운영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협약식에서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며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53개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