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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해수부장관 당진 방문…설명절 앞두고 현장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01-23 17:24

- 市,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등 현안사업 건의
김영석 해수부장관이 23일 충남 당진시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당진시청)
 
김영석 해수부장관은 23일 설 명절을 앞둔 현장점검으로 충남 당진시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당진전통시장과 당진어시장, 두드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격려 방문한 뒤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에 위치한 평택?당진항 항만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시는 항만 관련 현안사업인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와 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왜목 마리나 항만개발사업에 대해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는 신평면 국도38호선과 당진항 서부두 내항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김 장관에게 당진항과 평택항의 상생발전을 위해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완료와 사업 설계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당진항 항만배후단지와 관련, 증가하는 당진항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산업단지 연계 활성화 등의 이유를 들어 제3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석문면 왜목항에 추진 중인 왜목 마리나 항만개발사업은 외국기업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관계기관의 검증을 통해 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만큼 사업협약 체결과 사업계획 승인 등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김 장관의 당진전통시장 방문에 동행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설 명절 대목임에도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돼 있다”며“중앙정부에서 서민경제에 좀 더 관심을 갖고 또 지역의 현안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서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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