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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영국항공 추천 영국 여행지 베스트5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7-01-26 15:20

바스 - 로만 욕탕.(사진제공=비짓브리튼)

2017년 새해를 맞아 영국항공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영국의 명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마누엘 알버레즈 (Manuel Alvarez) 영국항공 한국지사장이 추천한 영국의 5대 도시인 바스(Bath), 브리스톨(Bristol), 카디프(Cardiff), 옥스포드(Oxford), 콘웰(Cornwall)은 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쇼핑, 멋진 해변이 매력적이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신선하게 전통을 음미하는 젊음의 흥분을 전할 수 있는 여행지다.

마누엘 알버레즈 지사장이 추천한 영국의 5대 도시 모두 영국항공과 그레이트 웨스턴 레일(GWR)과의 협업 작업을 활용해 히드로 공항에서 GWR을 바로 타고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바스 (Bath)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로마 욕탕(Roman bath)은 바스의 명소다.

이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볼 수 있는 중후하고 오래된 건물은 2000년의 역사 속으로 안내하는 듯한 감동을 준다.

이에 더해 제인 오스틴 센터와, 바스 수도원, 휘어진 길을 따라 4층짜리 건축물이 늘어서 있어 '초승달'이라는 뜻을 가진 로얄 크레센트(Royal Crescent)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장소다.

 
브리스톨 - 클리프턴 다리.(사진제공=비짓브리튼)

◆ 브리스톨 (Bristol)

영국 남서부에 위치한 브리스톨은 예술 도시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브리스톨의 주변을 여유롭게 거닐다 보면 신진 아티스트들의 그래피티 및 다채롭고 새로운 예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브리스톨의 풍부한 해양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강점과 영국 역사상 최고의 토목 건축가라는 이잠바드 킹덤 브루넬(Isambard Kingdom Brunel)이 설계한 멋진 클리프턴 다리(Clifton Suspension Bridge)도 볼 수 있다.

 
카디프 성.(사진제공=비짓브리튼)

◆ 카디프 (Cardiff)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카디프는 정치, 문화, 경제 스포츠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다.

웨일즈의 대표 도시답게 카디프 성, 럭비와 축구 경기장, 쇼핑하기 좋은 빅토리아 아케이드 등 항구 도시의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활발한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옥스포드 - 브래스노스 컬리지 옥스포드 대학교.(사진제공=비짓브리튼)

◆ 옥스포드 (Oxford)

영국의 상징인 옥스포드 대학교는 옥스포드의 머리이자 심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해리포터 팬이라면 들어봤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인 옥스포드 대학교의 보들리 도서관(Bodleian Librar)은 이곳의 인기 명소다.

템스 강(River Thame)을 따라 역사적 매력이 가득한 옥스포드의 풍경을 유유히 돌아보는 것도 여행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다.

 
콘웰 - 성 미카엘 산.(사진제공=비짓브리튼)

◆ 콘웰(Cornwall)

팬젠스역(Penzance Rail station)에 도착하면 기후가 온화하고 경치가 아름다운 도시 콘웰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울창한 계곡, 피쉬타운 등 싱그러운 여름이 매력적인 이곳은 인기 휴양지이기도 하다.

팬젠스 역에서 10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마라지온(Marazion)의 성 미카엘 산(St Michael's Mount)도 볼 수 있는데, 산에 둘러 쌓인 고성은 동화 속에 있는 것처럼 신비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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