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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휠체어배드민턴팀 창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1-30 12:17

선수 5명 등 장애인체육실업팀 출범
대구도시공사 휠체어배드민턴팀이 지난 25일 창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공사 휠체어배드민턴팀이 지난 25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장애인 전문 체육 분야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하고, 과학적인 경기력 향상 지원과 더불어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시와 대구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지원과 노력으로 창단하게 됐다.

창단식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대구시의회 최길영 부의장과 이귀하 건설교통위원장,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여준규 회장, 대구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장종욱 회장을 비롯해 선수단 가족, 장애인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휠체어배드민턴팀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창단식은 '장애인 스포츠 수준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구시 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장애인체육 실업팀 창단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됐다.

대구도시공사 휠체어배드민턴팀은 선수 5명과 감독, 코치 등 7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지난해 6월 감독과 코치, 선수 2명을 우선 선발했고, 올해 1월1일 선수 3명을 추가로 선발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종덕 단장(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창단사에서 "이번 휠체어배드민턴팀 창단으로 장애인 체육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복리후생과 국내외 대회 출전 등 선수단 운영 전반을 적극 지원해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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