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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생산적 일손봉사 ‘집중’…박세복 군수 직접 참여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7-02-26 08:20

올해 목표 7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많아

2017년 사업,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추진
25일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운데)가 영동군이 용산면 (주)샘표식품 영동공장에서 진행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일손 부족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7000명을 목표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운영하는 등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군의 이 같은 방침은 박세복 영동군수의 행보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

박 군수는 25일 영동군이 추진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실비의 50%는 일손을 제공 받은 곳에서, 나머지는 도·군에서 부담해 추진한다.

박 군수는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의 성공적인 정착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영동군 용산면 소재 (주)샘표식품 영동공장을 찾아 일손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올해는 7000명을 목표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가 밝힌 올해 목표치는 지난해 2040명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이다.

이날 박 군수는 된장·육포 포장작업 등 일련의 제조과정을 20여명의 샘표식품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민생현장에 스며들었다.

특히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노고를 격려했다.

이생재 샘표식품 영동공장장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주문량으로 일손이 필요했는데 적기에 일손봉사를 해줘 정말 감사하다”면서 “생산적 일손봉사가 일손부족 농가와 제조업체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의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이달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일할 사람과 일할 곳을 신청 받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20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가와 봉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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