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7일 경남 남해군 평생학습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
경남 남해군이 지난 17일 군 평생학습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1분기 간담회와 함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내 사회복무요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 4대폭력 예방 추천영상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함께 사고현장 목격 시 지체 없이 신고를 해야 한다는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군내 사회복무요원이 복지시설과 공공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과 사회안전망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한 사회복무요원은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해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사소한 일상에서도 조심하지 않으면 생길 수 있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교육을 받으니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