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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함안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0일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자원봉사 단체들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해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자원봉사센터의 중점사업, 기타사업 소개와 함께 열띤 토의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올해 추진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자원봉사자 참여 촉진을 위해 재능나눔 봉사단, 가족·청소년자원봉사단,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등을 운영한다.
또 자원봉사단체 간담회,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전문자원봉사단 교육 지원, 자원봉사 마일리지 할인가맹점과 아나바다 벼룩시장 운영 등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 밖에 자원봉사 활동수기 공모와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시책으로 ‘재능전문봉사단 나눔데이’를 추진해 전문봉사단의 다양한 재능나눔 실천과 홍보캠페인으로 군민의 자원봉사 생활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올 한해 더욱 역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둠을 밝히는 촛불 같은 자원봉사 활동의 물결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돼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더 큰 함안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