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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3-21 16:40

경남 의령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12월말까지 관내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 발생율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 고위험군 및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2개소, 하반기 3개소 총 5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기 부림면 대문동, 2기 정곡면 오암 등 2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하반기 대상마을 3개소는 추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보검담당 치매전문 인력이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직접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노인들의 인지능력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저하된 노인들을 위해 뇌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미술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자기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별 맞춤형으로 할 예정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문진에 의한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령군보건소 치매상담센터(055-570-4022, 570-40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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