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정치
제65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개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3-22 10:22

창원시의회 본회의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창원시의회(의장 김하용)는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65회?임시회’를 21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증진 조례안 ▶창원시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기간결정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1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개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질문과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기타 안건 처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월10일 우리나라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결정이 있었다”며 “이번 대통령 탄핵결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는 5월9일 대통령 선거가 다가온 만큼 그동안 거리로 쏟아 부었던 열정과 의지는 우리 앞에 직면한 삶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용 의장은 또 “3월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3.1절과 불의와 부정에 항거해 자유와 민주를 외쳤던 3.15 민주항쟁 기념일, 일본 시네마현의 독도의 날 조례에 맞서 3월18일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남다른 의미가 있는 달이기에 우리 모두는 불의와 부정에 항거하는 선도적 의지와 정신을 계승해 분열된 국론을 바로잡고 보수와 진보,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하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과 각종 조례안건 의결, 시정 질의가 진행되기에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감사계획서 작성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며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 하고 바람직한 시정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시정 질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신뢰를 심어주는 소중한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