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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中小기업 다음달 경기전망, 상승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3-31 10:13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다음달 中小기업 경기전망조사결과 발표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가 인천소재 중소기업 20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음달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93.1로 전월대비 2.5p 상승했으며 전국(91.5) 대비 1.6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의 금리인상 등 부정적인 대외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의 개선과 수출회복세가 지속돼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전달에 비해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1.6p 상승한 94.2로 조사됐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3.5p 상승한 92.1로 조사됐다.

다음달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SBHI를 보면 수출을 제외한 생산, 내수판매, 경상이익, 자금사정, 원자재조달사정 모두 상승했다.

수출(100.0에서 90.0)은 하락했지만 생산(94.6에서 97.1), 내수판매(90.6에서93.1), 경상이익(87.4에서 90.4), 자금사정(85.2에서 89.0), 원자재조달사정(96.6에서 97.6)은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생산설비수준(101.5에서 100.0), 제품재고수준(102.0에서100.0), 고용수준(98.8에서 96.3)은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내수부진(80.4%)이 여전히 최대 경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으며 인건비 상승(24.5%), 업체간 과당경쟁(22.5%), 원자재가격상승(19.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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