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어영재교육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가 영어 영재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개강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영어영재교육원) |
인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어영재교육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정정호)가 지난 1일 8학년 42명, 9학년 42명의 영어 영재 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개강식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4단계 선발전형을 통해 선발된 올해 입학생들은 인천시소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향후 2년간 연 90시간 이상의 체계적인 영어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영어 영재 교육과정에는 Speech & Presentation, Literature & Social Studies, Debate, Research & Education, Biography 등의 교과수업과 융합형 영어캠프, 지역연계 봉사활동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Global Citizenship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프로그램이 알차게 계획돼있다.
인천시 영어영재교육원 정정호 원장은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영어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학적 감수성, 토론과 협상능력을 함양시키고 영어영재원의 인재상인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가진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