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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06 22:55

덴마크 대안학교 관계자 초청, 인천-서울 교육청 공동주최
오는 8일 인천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의 공동주최로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의 공동주최로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가 오는 8일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덴마크의 대표적 대안교육 기관인 프리스콜레, 에프터스콜레, 폴케호이스콜레의 교사와 대안교육협회 관계자, 자유교원대학 학장 등 16명이 참여해 공교육과 대안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사례와 전망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는 풀뿌리 운동을 기반으로 한 프리스콜레(자유학교)에 대해 ‘피터 B. 피더슨(프리스콜레 협회장)’의 주제 발표를 비롯해 자유학기제 모델 중에 하나인 ‘에프터스콜레’의 진로교육, 민주시민교육, 대안학교 교사 양성 과정에 대해 집중 토론을 진행한다.

또 덴마크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머물며 인천의 대안학교인 산마을고등학교와 덴마크 에프터스콜레를 한국에 적용한 서울의 꿈틀리인생학교 마을공동체 속의 대안학교로 알려진 성미산학교 등 한국 대안교육의 현장을 탐방한다.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는 대안교육뿐만 아니라 공교육의 변화를 모색하는 교육자, 시민, 예비교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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