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인천해경서가 함정 근무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함정 정수기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함정 식수를 점검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가 함정 근무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함정 정수기 렌탈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함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해상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 근무자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개선해 복지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정수기 렌탈 계약은 수질관리는 물론 3년마다 신형으로 교체되며 전문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함정 정수기 렌탈 계약으로 함정 근무자들은 해상 출동 중 24시간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며 “함정별 정수기 노후상태와 사용 환경을 고려해 오는 2022년까지 전 경비함정 정수기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300톤급 중형함정 2척을 비롯해 총 18척의 경비함정이 해상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