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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청년몰 조성사업, 결실을 맺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12 21:45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 개장
12일 인천지방중기청이 강화 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의 개장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지방중기청(청장 박선국)이 12일 강화 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의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해 강화군청, 강화군의회 등 여러 기관의 장, 관계자가 참석해 새 출발을 맞이한 청년 상인들을 격려했다.

청년몰 개벽 2333은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육성사업 중 하나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빈 점포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쇼핑?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몰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에 강화중앙시장이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고 이번 개장식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설된 점포는 수제 케이크 전문점, 꽃 공예 공방 등 총 20개로 모두 공개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들 청년상인은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고 회계?마케팅 등 교육을 받으며 창업을 준비했고 이번 개장식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가의 길에 발을 내딛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청년몰 개벽 2333 개장을 통해 강화중앙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이번에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모두 큰 성공을 거둬 청년 창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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