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 전경.(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가 지난 2월 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8주간, 관내 기름 ? 유해액체물질 저장 해양시설 4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128건의 지적사항을 시정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소방서, 수협 등 민?군?관 합동으로 해양오염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양시설 48개소를 중심으로 해양오염 요소를 발굴하고 시정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의 시설안전 총괄 담당관 등 업무관계자와 함께 안전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해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발굴된 지적사항에 대해 해당 시설에 통보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개선해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