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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이틀동안 열린 제15회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15~16일 복숭아 꽃과 배꽃이 흐드러지게 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03년 첫번째 행사를 치른 이래 올해로 15번째를 맞고 있는 축제는 그동안 복숭아가 나오는 8월에 치루다가 지난해부터 봄에는 봄꽃 축제 여름에는 복숭아 판매전으로 나눠 실시했다.
올해 축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단위 행사로 확대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형 축제로 준비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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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15회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 가족음악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류선옥씨와 가족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15일 개막식은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마련된 주무대에서 ‘복사꽃 향기에 행복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막 팡파르를 울리고 이틀동안 행사의 서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그동안 세종시의 농특산품 공동상표로 사용하던 ‘행복한 아침’ 대신 ‘싱싱세종’을 새로운 공동상표로 정하는 선포식을 병행했다.
이어진 둘레길 걷기에서는 노란 희망리본에 소망을 적어 메달고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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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15회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 가족음악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이명희씨와 가족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전국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등 8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장 주변 과수원에서 복사꽃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주변에 어우러진 복사꽃과 배꽃은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가수 안치환, 한동준, 장필순 초청공연은 관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틀째인 16일에 싱싱세종 화합한마당으로 마련된 단심줄 놀이는 도시민과 농업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도농화합행사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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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15회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 가족음악회에서 인기상을 차지한 강조아씨와 가족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축제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가족음악회에서는 영예의 대상은 연서면에 사는 딸부자집 류선옥씨 금상은 최선조씨 은상은 이명희씨 동상은 양기택씨 인기상은 강조아씨 가족 등 2팀이 차지했다.
앞으로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행사장 주변은 지난해 보다 훨신 넓게 조성되고 중앙에 작은 연못도 만들어져 상춘객이 축제장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았다.
특히 둘레길을 걷다가 나오는 버스킹 공연장과 복숭아 밭 가운데 마련된 콘서트 공연장은 다른 무대 장치가 필요없이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같은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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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15회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 폐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춘희 세종시장./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축제기간도 지난해 하루에서 이틀로 늘었으며 날씨도 화창해 주최측은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2배로 늘어 6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김동진씨는 “프로그램도 좋았고 무엇보다 복사꽃 등 봄꽃들이 너무 아름다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의 맛과 멋을 더하는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기쁘다”며 “복숭아 봄꽃 축제 향기가 열매 판촉 홍보 행사로 이어져 농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