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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구의회,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19 23:00

19일 인천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남동구의회)

인천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옥)가 19일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 6489억원(올해 본예산 대비 87억원 증가) 중 16건 37억 4400만원을 삭감 수정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구내식당환경개선공사 시설비 1억 4600만원, 한시임기제 공무원 인건비 6억 999만원, 상설공연무대설계비 9450만원, 승기천친수공간조성시범사업 7억 400만원, 소래구역소로소래2-4호선 도로개설공사 17억 9000만원 등이다.

이선옥 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검토로 구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예산은 증액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심의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은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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