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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출신인사 및 당원 509명, 문재인후보지지 선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4-20 09:18

19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서 문재인후보지지 및 입당의사 밝혀!
당원 509명도 입당절차 밟을 계획!
19일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 출신인사 등이 국회 정론관에서 문재인후보지지 및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조경호 참여넷)

국민참여당 출신 前정의당 인사 및 조경호 참여넷 대표, 김영대 前17대 국회의원, 유원일 前국회의원(창조한국당), 김창희 前민주노동당 노동위원장 등은 1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조경호 참여넷 대표는 "한국정치역사 속에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나름의 역할을 다했던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은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시기시기마다 시대정신에 투철했던 정당들이었던 만큼 문재인만이 이 시대를 개혁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동반 입당의사를 밝힌 김영대 前 의원은 "한국사회에서 민주화운동을 해왔던 범민주정치세력의 일원이라면 문재인후보로 정권교체하자는 것은 역사적으로 당연한 귀결이며, 한국정치의 시대교체, 세력교체를 이룩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뿐임을 자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원일 前국회의원은 "기존의 민주주의운동역량으로 창당됐던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과 정의당에 당적을 두었던 인사와 당원들 509명이 입당원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입당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결합해 '나라를 나라답게,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동감 하고 대선승리를 위해 함께 활동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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