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대전시선관위, 장애인 대상‘야외 사전투표 체험장’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4-20 14:25

다양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모의 투표체험
대전시선관위는 20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유권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외 사전투표 체험장’을 운영했다.(사진제공=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유권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외 사전투표 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9일 앞두고 투표참여에 불편을 겪는 선거인에게 사전투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투표과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으로 구분된 사전투표소를 야외에서 설치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투표체험을 진행하였고 투표편의를 위한 다양한 장애인선거용품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제공했다.
 
또한 28일에는 행복마을 1층 세미나실을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발달 장애인 66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전투표 체험을 실시하고 사전투표 및 선거일 투표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해 투표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빠짐없는 투표권 행사를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