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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천안시청에서 양승조(더민주) 국회의원을 필두로 충남지역 변호인 대표들이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우리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법치주의를 실현하고 국내외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 정의로운 나라를 실현할 대통령 후보로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
충남지역 변호사 협회 소속 천안시지부 변호사 모임은 2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 선언’ 대표자로 나섰다.
변호사 모임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과 같은 국내외적 어려움을 조기에 수습하고 안정적 국정수행을 해나갈 준비된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것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인권변호사로서 노동자, 사회적 약자, 소외 계층 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권의식과 민주주의에 대한 소명의식을 증명해 왔고 헌법적 가치 및 법치주의의 실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정농단을 야기한 부패 기득권 세력의 타파, 부정부패 청산, 정경유착 타파 등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의지와 신념이 있고 현재 당면한 위기로부터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어낼 적임자가 문재인 대통령 후보임을 믿는다”면서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갈 그의 정치 여정에 동행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