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2016 회계연도 결산 검사 장면.(사진제공=계룡시의회) |
충남 계룡시의회(의장 김용락)가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3명을 위촉하고 25일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계룡시의회 허남영 의원, 김진석 세무사, 김창성 전직공무원 등 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 24일까지 검사를 위한 자료검토를 모두 마무리 했다.
25일부터는 각 실·과·소별 2016년도 계룡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월사업비 결산, 채권·채무·재산·기금·물품의 결산 등에 대해 심도있고 꼼꼼한 검사를 실시한다.
대표위원으로 위촉된 허남영 의원은 “결산검사의 주요 방향을 ‘지방재정법 등 관계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기본지침, 지방자치단체 결산지침의 준수여부 및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용여부를 집중 점검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결산검사 의견서에 반영하는 등 내년도 예산편성에 환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재무운영의 적법성·적정성을 확인받고 시의 재정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을 청취해 결산검사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