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수학여행지원단 회의 모습.(사진제공=아산교육지원청) |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표)은 25일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아산수학여행지원단을 결성했다.
26일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학여행은 교육과정과 연계돼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운영되는 교육활동이므로 수학여행지원단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일선학교의 교감 및 계약담당 공무원을 포함시켜 운영하게 된다.
또 수학여행지원단은 수학여행 운영 계획의 적정성, 안전교육 및 안전계획 수립여부 확인, 계약 및 예산 집행의 적절성에 대한 검토 등 기획부터 평가까지 세세하게 컨설팅을 실시해 보다 효과적이며 안전한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학여행은 훗날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기억할 때 가장 인상 깊게 떠오르는 교육과정 중 하나”라며 “안전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학습을 위해 지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명의식을 갖고 수학여행 운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