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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연 위원장 “대전은 4차산업혁명 테스트베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경훈기자 송고시간 2017-04-26 16:19

더불어민주당 대전선거대책위원회 원광연 4차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장이 26일 향후 위원회 활동을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경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선대위 원광연 4차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장은 26일 “대전은 4차산업혁명의 테스트베드이자 미래의 글로벌 허브라는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원 위원장은 이날 4차산업혁명 특별시 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와 특구, 과학비즈니스벨트, 최고의 교육기관 등이 어우려져 있으면서 인구 150만의 대도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전시를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지정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며 “이에 따른 비전과 로드맵을 조기에 제시하고 대전시민들과 공감대를 조성하면서 향후 구체적인 특별시 발전계획 수립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차산업혁명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전제조건이자 필요조건인 인프라 조성이 필요한데 불꽃 역할을 할 기폭제와 전초기지가 필요하다”며 “전초기지는 첨단기술의 시험장(테스트베드)이자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차산업혁명의 테스트베드는 철도와 공장이었고 2차산업혁명은 전쟁터였다”면서 “반면 4차산업혁명의 테스트베드는 과학기술, 산업, 생활, 문화가 뒤얽혀 있는 도시, 그 자체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최적의 입지로 소개했다.

추진위는 과학기술자,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18명으로 꾸려졌으며 이들은 향후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비전 제시와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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