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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오페라배낭여행 음악회 성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4-27 19:02

문화가 있는날 – 음악으로 떠나는 클래식 여행
26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간석초등학교 등 8개 학교 560명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2층 싸리재홀에서 오페라배낭여행 음악회가 열렸다.사진은 공연 모습.(사진제공=인천학생문화회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호근)이 26일 간석초등학교 등 8개 학교 560명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2층 싸리재홀에서 오페라배낭여행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오페라배낭여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이야기가 흐르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공연은 배낭 여행객이 유럽 각 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 중 클래식을 접하게 되는 과정을 배우의 연기에 의해서 관객이 마치 유럽 여행을 통해서 직접 클래식 성악곡들을 감상하는 듯한 현장감 준다.

이번 오페라 유럽 배낭 여행은 연극과 접목한 창작 작품으로 클래식의 가치 수준을 유지하면서 관객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공연에 삽입된 곡은 카르맨, 하바네라-집시의노래, 투우사의 노래부터 인형의 노래, 황금송아지, 영화 리셉션의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CATS의 OST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다.

공연 관람에 참석한 인천남부초등학교 등 6개학교 460명의 학생들은 방송댄스, 난타, 도예교실등 총 16개 강좌를 체험하며 학교와 가정에서보다 체험의 장을 확대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고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근 관장은 “이번 공연관람과 단체문화체험학습은 단위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꿈과 끼를 살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조해 주신 모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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